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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피도 코딩한다
SW마에스트로 14기 합격 후기 + 꿀팁🍯 본문
안녕하세요!
한 달 넘게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 왔던 SW마에스트로 14기 전형에 합격했습니다.
전형별 준비 방법, 도움받았던 자료, 꿀팁까지 남길 예정입니다!
저도 다른 분들 블로그를 통해 많이 도움 받았던 만큼 이 글을 보시는 여러분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0. 사전설명회
소마는 서류 평가 제출 기간이 1달로 꽤 긴 편인데, 서류 제출 시작 기간쯤 사전설명회를 진행합니다.
소마 관계자 분들과 수료생들이 나와서 설명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크게 인상 깊었던 내용들은 없었기 때문에 꼭 참여하지는 않아도 될 듯합니다.
'사전설명회'라는 키워드를 활용해 구글링을 해보면, 이전 기수의 내용을 볼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우연히 발견한 14기 설명회 내용을 정리한 링크입니다.
+) 오픈카톡방
카카오톡에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라고 1-2개 정도 활성화된 오픈 카톡방이 나옵니다.
해당 카톡방에서 정보공유가 활발하게 일어날뿐더러 자율적인 스터디 모집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 구글링 최고..!
이전 기수들의 합격후기들을 찾아보다보면, 자소서 작성 내용, 면접 문항, 코딩테스트 유형 등 궁금했던 모든 내용을 찾아볼수 있었습니다.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구글링을 적극 활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1. 서류평가
1) 설명
서류 평가는 결격사유가 없으면 대체로 통과입니다.
너무 신경 써서 작성하실 필요는 없지만, 서류를 토대로 면접자료로 활용되니 자신 있는 경험을 잘 녹여내시는 게 중요할 듯합니다.
면접준비의 편의를 위해 저는 기술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는 방식으로 서류를 작성했습니다.
체감상 면접에서도 포트폴리오*를 중점으로 면접이 진행되니, 자기소개서는 편안한 마음으로 작성하시면 좋겠습니다.
(*포트폴리오는 2차 코딩테스트 합격자를 대상으로 제출하라는 안내가 있습니다.)
2) 일정 관련
14기의 경우, 원서접수는 2/9 오후 5시까지였습니다.
서류 검토 결과는 2/21 오후 2시에 연락이 왔습니다.
이후에도 결과에 대한 연락은 서류, 코테, 면접 모두 문자와 메일로 동일한 시간에 안내되었습니다.
3) 자소서 문항
자소서 문항은 매해 동일하거나 조금의 변화만 있는 듯합니다.
자소서의 경우 최대 3000자인데, 핵심만 담아서 간략하게 작성해도 괜찮다고 사전설명회에서 안내된 바 있습니다.
[자기소개 1] 소프트웨어분야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남들과 달리 특별한 노력을 한 경험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 코딩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던 서비스 배포경험 2가지
- 흥미를 가진 이후 체계적으로 공부한 경험
[자기소개 2] 귀하의 장래희망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는 개발자가 되는 것이라는 목표 소개
- 왜 외고에서 공대로의 진학을 결심했는지
- 어떤 경험을 통해 개발에 흥미를 붙이게 되었는지
- 소마를 하게 된다면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에 대해 기술하였습니다.
[연수계획서 1] 귀하께서는 2023년도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 동료 연수생들과 협력하여 새로운 프로젝트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어떤 능력을 갖춘 연수생들과 어떠한 프로젝트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지 귀하의 구체적인 계획을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 소마에서 (기획자 없이) 개발자들끼리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만큼, '기획에 열의가 있는 분들과 함께하고 싶다'라고 적었습니다.
- 어떤 프로젝트인가에 대해서는 추상적이게 제출했는데, 추후 면접 때 어떤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은지 질문이 들어왔습니다.
[연수계획서 2] 2023년도 「SW마에스트로」 과정에서는 연수생에게 장학금, IT기기, 프로젝트 활동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본인이 희망하는 온라인 강의와 프로젝트 수행을 도와주는 멘토를 통해 귀하의 SW능력을 향상 및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귀하께서 본 과정을 통해 이루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소 400자, 최대 3,000자 입력가능)
- 멘토님에게 많이 질문하며 코드에 대한 확신을 얻고 싶다
- 하고 싶은 공부에 몰입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선택) [기타] SW대회 수상 등 증빙이 가능한 경우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회명 / 수상내역 / 수상일자 / 수여기관 / 증빙서(첨부파일):해당자는 이전단계->서류첨부->"기타 증빙서류"에 증명서 반드시 첨부)
저는 학교 및 동아리에서 받았던 5개의 수상 항목을 기재하였습니다.

2. 1차 코테
코테 문제 개수와 유형은 매년 조금씩 변화가 있습니다.
이전 기수와 다르게 14기부터는 Web문제가 제외되었으며, 알고리즘 4문항, SQL 1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기업 코테보다는 쉬울 것이라 예상했는데, 예상보다는 어렵게 출제된 것 같습니다.
1) 시험 환경
- 14기 기준 '프로그래머스' 플랫폼 활용
- IDE 사용 불가
- 컴퓨터 화면공유, 웹캠 on, 모바일 캠 on (시험환경 검사)
- A4용지 한 장 사용가능
(이면지는 불가하며, 시험환경 감독 시 빈 A4 종이 한 장의 앞뒤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 공식 reference 활용 가능
- 프로그래머스에서는 시험 화면의 우측상단에 'reference'를 확인할 수 있는 버튼이 있습니다.
- C++ / C / Java 등 다양한 언어의 레퍼런스가 제공됩니다.
- 다만, SQL의 레퍼런스는 제공을 해주지 않는데, 감독관 문의 결과 SQL 레퍼런스도 참고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 SQL 공식문서 창을 띄워놓은 상태로 시험을 시작하셔도 무방합니다!🍯
- SQL 문제의 경우 HELP 키워드 활용하기
- 코드 작성 부분에 아래와 같이 HELP 'function'을 작성하시면, 아래와 같이 간단한 설명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 네트워크 이슈
플랫폼은 프로그래머스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이번 1차 코테에서 서버 관련 문제가 있었습니다.
코드 컴파일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서 새로고침을 눌렀는데, 시험환경 세팅을 처음부터 진행해야 했습니다. (웹캠연결, 화면공유 등..)
시험 도중 시험 시간이 45분 정도 더 주겠다는 안내가 있었고, 시험이 끝나고 사과문까지 올라왔습니다.
오카방을 보았을 때 네트워크 이슈가 사람별로 편차가 컸던 것 같았는데, 피해본 응시자가 없도록 미응시자 제외, 전원 합격 처리를 한 것 같았습니다.
3) 일정 관련
1차 코딩테스트 응시는 2/25 오후 2시
합격자 발표는 3일이 지난 2/28 오전 10시에 이루어졌습니다!
4) 프로그래머스 꿀팁, '시험 이후 코드 다시 보기' 🍯
- 지난 기수 모집 후기를 보았을 때, 1차 코테 알고리즘 유형과 2차 코테 알고리즘 유형이 유사하게 나왔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 다만, 이번 기수는 해당사항이 없었습니다.
- 프로그래머스 하단에는 '최종제출'버튼 좌측에 '내 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명칭은 정확하지 않을 수 있음)
- '내 코드' 버튼을 누르면 문항별로 제출한 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팝업창이 생깁니다.
- 이때 문항별 코드 확인하기를 클릭하면, 문제별로 내가 제출한 코드를 확인할 수 있는 창이 새로 열립니다.
- 해당 창은 시험이 끝난 이후에도 접근 권한이 열려 있으므로, 시험 끝난 이후에 복기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5) SQL 공부법
- 저는 SQL과 초면이었는데요, 여러분들도 금방 하실 수 있습니다!!
- 'SQL 기본문법'을 키워드로 구글링 한 다음, 3개 정도의 글을 읽으며 기본 문법을 익혔습니다.
- 이틀간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에서 제공하는 약 70문항 정도를 풀었습니다
- 쉬운 문항은 구글링 없이 풀 정도의 난이도입니다
- Null처리 방법, join, with 절 활용과 같이 낯선 개념에 대해서는 구글링,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며.
그때그때 부족한 개념을 채워나갔습니다. - 공부한 내용은 개인 github에 정리해 두었는데, 필요하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 시험 전날에 고득점 kit문제를 눈으로 한번 더 풀어보고, 정리해 둔 readMe를 읽으며 리마인드 했습니다.
-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SQL난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프로그래머스 문제로 충분한 것 같습니다.
- 이번 1차 코테의 SQL문제를 regex를 활용해 푼 분들이 계신데,
프로그래머스에서 익힐 수 있는 case, substring을 활용해서도 충분히 풀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 이번 1차 코테의 SQL문제를 regex를 활용해 푼 분들이 계신데,
- 동일한 시간을 투자한다는 전제하에, 어려운 문제보다 SQL문제를 맞힐 확률이 더 높기 때문에,
SQL이 처음이라고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3. 2차 코테
- 난이도는 개인적으로 1 차코테와 유사했습니다.
- 합격컷을 공식적으로 제공하지는 않지만, 오카방의 투표결과를 보면 2 솔이 합격컷이었던 것 같습니다.
- SQL과 알고리즘 문제 배점이 다르다는 말도 있고, 서류평가 결과를 포함해서 면접 대상자를 선발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공식 의견이 아니니 참고만 하시면 좋겠습니다. - Help 커맨드 사용법, SQL 문서 참고가능과 관련된 꿀팁은 위에서 언급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 3/4 오후 2시 시험 응시, 4일 후인 3/8 오후 2시 결과 발표가 이루어졌습니다.
- 면접 하나만 통과하면 합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렜던 시간이었습니다!ㅎㅎ

4. 면접
1) 설명
- 3/8 오후 2시 면접대상자 합격자 발표
- 3/13 오전 9시 노션 포트폴리오 제출
- 대표 템플릿을 제공해 줍니다. 이를 활용해도, 자유롭게 포폴을 구성해도 괜찮습니다
- 9시 제출 노션을 기준으로 백업되기 때문에, 제출 이후의 노션 수정은 무의미하다고 합니다.
- 면접은 3일간, 하루에 5개의 타임, 각 타임별로 5개 분과, 분과별 5명씩 다대다 면접이 이루어집니다.
- 이를 통해 보았을 때, 대략 375명(=3*5 *5 *5)의 면접자가 있다고 예상할 수 있습니다
- 최종 면접에 참석하지 않은 지원자,
토요일 마지막 타임은 코로나 확진자에 한한 온라인 면접이 진행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실제 인원은 더 적을 듯합니다
- 최종 면접에 참석하지 않은 지원자,
- 14기 최종 선발 인원은 260명이었습니다.
2) 면접 준비
- 저는 오카방에서 면접스터디원을 구해 준비했습니다
- 서로 포트폴리오 피드백, 질문 공유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인성면접은 따로 준비하지 않았고, 기술적인 내용은 큰 프로젝트 구조를 리마인드 하는 정도로 대비했습니다
- 제출했던 자기소개서도 면접 하루 전 훑어보고 갔습니다.
3) 포트폴리오

- 발표시간 3분을 고려해 생각한 것보다 간략하게 준비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 내용을 많이 담고 싶으시다면, 노션의 백그라운드 기능이나 bold 체를 활용해 강조하고 싶은 부분을 꼭! 표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소마 측에서 제공해 주는 템플릿은
프로필 + 활동 이력 + 대표 프로젝트 2개 이하 + 수상내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실제 발표장에서 이미지/영상을 로드하는데 딜레이가 발생합니다.
꼭 이를 고려해서 시간적으로 여유롭게 발표 구성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부끄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제가 제출한 포트폴리오도 공개해 봅니다!😊
4) 최종 면접
- 면접은 한 명당 3분 포트폴리오 발표 + 9분 질의응답으로 구성됩니다.
- 면접관 5명, 지원자 5명인 다대다 면접입니다
- 면접에 들어가면 지원자 5명이 순서대로 3분 발표를 진행합니다. 타이머를 활용해 엄격하게 시간을 제한합니다.
- 지원자용 발표용 노트북 한대, 각 면접관마다 개별 노트북 + 모니터가 주어집니다.
- 면접관들이 개별적으로 노트북이 있기 때문에, 발표를 귀로 듣고 잘 쳐다보지 않으십니다
- 저는 제스처를 활용하거나, '아래의 이미지를 보시면~'와 같은 말들을 통해
면접관들의 눈을 보며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 보았습니다..!
- 발표가 모두 종료되면 공통질문, 개별질문이 랜덤으로 들어옵니다.
- 인성 + 기술질문 모두 있었습니다.
- 저는 Android + ML 관련 공부를 했었는데, 제가 받은 기술 질문은 없었습니다
- 다른 지원자들은 백엔드, 프런트(react)와 관련된 기술 질문을 받은 지원자들도 있었습니다.
- 긴장한 상태에서 길게 말해봤자, 면접관들에게 임팩트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 따라서, 두괄식으로, 번호를 매겨서 깔끔한 구조로 답변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면접 문항은 여타 면접과 같이 정형적인 면접 문항들로 구성되었기에 크게 곤란하게 느껴지지는 않았습니다.
- 다만 면접 마지막 부분 쯔음, 여기 있는 사람끼리 팀플을 진행한다면 누가 팀장을 하는 게 좋을지,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있었습니다.
- 긴장한 상태에서 다른 분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 쉽지 않겠지만, 어느 정도 귀를 열어두는 게 필요할 듯합니다😄
- 저희 분과는 마무리 멘트에 대한 시간도 주어졌습니다
- +) 또한 5명 면접 중 1분이 면접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5명에게 주어진 1시간을 온전히 활용하지 않고, 10분 정도 일찍 면접이 마무리되었습니다. - 저는 면접에 대한 답변을 할 때에도, 면접관에게 지금껏 제가 노력해 온 것들을 잘 설명한다는 느낌으로 웃으면서 또박또박 답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5) 합격 발표🍀
- 2/23 오후 5시 최종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 축하 메시지와 함께 4월 초에 워크숍 안내도 같이 왔더라고요!
- 서류부터 코테, 면접까지 긴 시간 달려온 만큼 합격발표는 기분 좋은 순간이었습니다.

제법 긴 글인데,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아마도 면접 대상자이시겠죠..!!
최종 면접을 앞두고 많이 긴장되시겠지만,
지금까지 성실하게 보냈던 시간을 자랑한다고 생각하시고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궁금하신 내용 댓글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